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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또다시 의혹 벗고 방송·사업 보폭 넓힌다

최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26/01/21 [13:10]

백종원, 또다시 의혹 벗고 방송·사업 보폭 넓힌다

최현철 기자 | 입력 : 2026/01/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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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검찰연합일보]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또다시 혐의를 벗으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 서울세관 특수조사과 특별사법경찰은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가 조리기기를 분할 수입했다는 관세법 위반 의혹에 대해 최근 불입건 종결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8월,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예산맥주페스티벌 홍보 영상 속 튀르키예산 조리기기가 논란의 발단이었다. 당시 백 대표가 “통관 절차가 복잡해 전기 모터와 전기 장치를 빼달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일부 네티즌이 관세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민원을 넣은 것이다.

 

그러나 더본코리아 측은 수입 당시 해당 장비에 모터 및 전기 설비가 존재하지 않았고, 국내 통관 이후 별도의 설비를 장착해 사용했다고 소명했다. 수사기관 역시 이를 받아들여 불입건 종결로 판단했다.

 

이번이 첫 무혐의는 아니다. 지난해 지역 축제에서 산업용 금속 조리도구 사용, 농약통 분무기에 주스를 담아 살포했다는 등의 이유로 제기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4건 역시 모두 무혐의로 종결됐다. 또한 일부 판매 제품의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는 실무자와 법인이 검찰에 송치됐으나, 고의성 부족을 이유로 불기소 결정이 내려졌다.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관련 원산지표기법 위반 의혹 역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일련의 정리 속에서 백종원 대표는 방송 활동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심사위원으로서의 내공을 다시 입증한 데 이어,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3로 곧장 다음 행보에 나선다.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라는 부제로 새 출발하는 시즌3는 지난해 4월 프랑스 리옹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윤시윤이 새롭게 합류해 프랑스 현지 도전에 나선다.

 

백종원 대표는 잇따른 무혐의 결정으로 사업과 방송 활동에 탄력을 받으며, 외식산업과 예능 무대에서 동시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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