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연합일보=이춘구 기자] 부산진구는 2023년 6월 8일 14시에 성지곡수원지댐의 비상대처계획(EAP)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비상대처계획은 저수량 30만 톤 이상의 댐․저수지의 붕괴와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 댐 하류부 거주 주민의 생명과 재산 손실 최소화를 위한 계획으로, 부산진구, 부산시설공단, 부산진소방서,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KT남부산지사 등 5개 기관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극한강우, 지진발생으로 인한 댐 붕괴 상황을 가정하여 댐 하류지역 주민대피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기관별 수행업무, 역할・추진사항 발표 및 토론식 훈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을 확대하여 매년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검찰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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