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 피해자 가족 단체인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오늘 MBC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4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통화한 뒤 피해 가족들과 논의했고, 전원 찬성으로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그동안 전단 살포는 남북 대화를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며 "새 정부가 조속히 남북 대화를 재개해 납북된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다음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검찰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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