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지지율이 63%를 기록하며 역대 대통령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일부 장관 후보자 논란과 8·15 특별사면을 둘러싼 정치적 부침에도 불구하고, 민생 중심의 정책과 외교 성과가 지지율 반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9월 첫째 주(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3%가 긍정 평가, 28%는 부정 평가,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8월 셋째 주 56%, 넷째 주 59%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의 신뢰를 재확인했다. 회담에서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고,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α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는 합의가 도출됐다.
또한 방미 직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일 공조 강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일하는 정부’를 표방하며, G7 정상회의 복귀 직후인 6월 19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전국민에게 지급됐고,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3월 93.4에서 8월 111.4로 상승하며 내수 회복 조짐을 보였다.
또한 ‘코스피 5000 시대’를 위한 상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며,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3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오봉저수지를 직접 방문해 가뭄 피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산업재해와의 전쟁’도 직접 챙기고 있다. <저작권자 ⓒ 검찰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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